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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인천시 미추홀구 센터 교육장에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화 과정은 지난달 18일부터 교육 대상지를 선정해 마을 자원조사와 지역 문제점 분석, 핵심사업 도출, 도시재생 목표와 비전, 전략구상 등 도시재생 사업 발굴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3개 조로 나눠 총 6주간 진행됐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의 특징이 광역센터 기본과정 수료자뿐만 아니라, 지역센터(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 운영해 센터 간 교육협업을 통한 지역특화형 과제를 도출하는 등 도시재생대학 통합플랫폼의 기초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 운영 단계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부응해 센터 자체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 4기 수강생은 "직접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도시재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심화 과정과 연계해 10월 중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