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인천시 관내 광역·기초·현장센터 간
협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를 비롯한 남동구, 서구, 동구,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중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에
설립된 센터들이 공동 기획해 협의회 출범을 준비해 온 가운데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월 9일 코스모40에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향후 협의회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얻어진 정책 시사점을 기반으로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운영 가능한 사업매뉴얼 등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인규 센터장을 초대 상임대표로,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순복 센터장과
안골마을 현장지원센터 최승영 센터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2021년도 협의회 사업으로 정책분과 및 사업분과 운영,
인천도시혁신마당 참여 등을 의결했습니다.

창립총회에 이어
‘인천 도시재생 현장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2020 도시재생포럼도 진행되었습니다.

발제를 통해 박인규 센터장은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최승영 센터장은 인천형 도시재생 모색의
필요성과 협력연구를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행정, 학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거버넌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좌장을 맡은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는
광역-기초-현장으로 이어지는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가입센터>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정체된 인천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형 정책과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도시재생포럼을 통해 제기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