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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5월 말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 수료식이 13일과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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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뉴딜사업 공모, 예비사업 공모 등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지자체(또는 도시재생 기초·현장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입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센터는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두 군데로, 교육 신청 기관의 수요와 요구사항에 따라 개별적으로 계획, 운영되었습니다.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제물포역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와 관련된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강생의 대다수는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목공예 상인분들과 작가분들로,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방향을 인식하고 제물포역일원 활성화계획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교육은 올해 예비사업 공모를 앞두고 있는 송림동의 도시재생 사업발굴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었습니다. 대상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워크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강생들은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고, 실행 가능한 활동아이템을 직접 찾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도시재생 바로알기학교는 광역센터와 관내 기초·현장센터와의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모사업을 지원했던 것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광역센터로서 지자체 및 관내 기초·현장 센터와 다양한 교육협업을 통해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