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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악조건 속에 남촌동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는 희망의 재생바람이 불어오면서 지역주민들의 간절함과 지극한 열정을 동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사업인 2018년 남촌동 행복채움 마을디자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남촌동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남촌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도전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꽃피는 남촌두레’인 주민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마을전시회, 음악회, 축제 등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과, 오래된 동네를 보다 환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벽화 그리기, 화단가꾸기 등 활동을 통해 함께 마을을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마을활동과 주민의 역할 확대를 위해 2020년 12월 “꽃피는 남촌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국토교통부 설립인가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마을조합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2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남촌애가 선정되어 ㈜남촌애를 설립하여 창업활동 및 수익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촌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노력들은 2020년, 2021년을 거쳐 총 3년만에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특화재생형)에 인천시 남동구가 신청한 ’이웃사촌과 3生하는 꽃피는 남촌‘ 이, 최종 선정을 이뤄냈습니다.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은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골목상권활성화,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프레임구축, 정주인구 확대를 위한 쾌적한 소비환경 및 노후환경 조성이라는 3대 특화전략을 마련하였으며,

희망 꽃 창작소 / 꽃피는 남촌가(街)/ 이웃사촌 어울마당 / 남촌 달맞이길 등 4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에 있으며, 공기업사업과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민간기업인 포스코가 참여하는 주택 내부 집수리사업과 도시혁신스쿨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동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위 사업과 연계하여 민.관.산.학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브랜드로의 성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골목로컬브랜드 육성 및 상권기획자 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적인 소상공인 육성사업 운영 등을 통하여 남촌골목상권의 발전확산 도모 및 나아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쾌적한 소비환경 조성과 연계한 재난대응형 안전환경개선 등을 통하여 도시활력을 깨우고 경제를 꽃피울 남동구 특화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구현함을 목표로 하여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응원하고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