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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인천이야기] 부평 11번가 뉴딜사업, 굴포먹거리타운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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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9회 작성일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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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스마트 로봇 주차장' 조성
굴포천·음식점·카페 어우러져
'청리단길'로 MZ세대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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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리단길'이란 이름으로 MZ세대 사랑을 받는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부평구 갈산동에 있는 '굴포먹거리타운'입니다. 부평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속 가능 부평 11번가' 대표 사업지로, 굴포천 생태하천이 인접해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굴포천과 기존 음식점들을 그대로 살려내 친환경 도시재생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존재하는 맛집과 2~3년 전부터 유명해진 감성 카페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청리단길은 자연과 감성, 맛을 모두 잡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변화를 시도해 성공한 부평 11번가 뉴딜사업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은 2018년 시작돼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 예산은 2241억여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상권 확산 프로그램, 보행 환경 개선'이란 4가지 목표를 10개 단위 사업으로 나눠 추진 중입니다. 굴포먹거리타운은 지역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조성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1년 푸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 지원 사업 '기존 상권 살리기 컨설팅'이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외식업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매장 현황 분석과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외식 컨설팅 프로그램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 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이란 이름으로 8월까지 접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 목적으로 오랜 기간 문제였던 주차난을 해결하는 시도를 해 성공했습니다. 굴포먹거리타운에 있던 어린이공원을 지상 중앙광장 및 지하 주차장으로 변경해 '스마트 로봇 주차장'으로 만든 것인데요.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한 스마트 주차장으로 총 60면이 존재합니다. 기존 시범 운영 기간에는 35면을, 현재는 확대해 55면을 운영하고 있어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상 중앙광장은 무료 야외 영화 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장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달 6일 기준으로 총 5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는데요. 부평구민들에게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 남았습니다.

이처럼 부평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민과 지역 상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부평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굴포천 생태 복원 작업 등 남은 세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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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IURC소셜기자단 한보현

/도시재생센터 시민기자단 블로그 blog.naver.com/iurc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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